우리나라 대표 업종 반도체에 대한 내년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업황은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 발목을 잡았던 제공망 차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고성능 컴퓨터·핸드폰·자동차 등 반도체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이 제공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대부분 전략을 펴 수급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도 크지 않다는 원인에서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반도체 시장 덩치를 이번년도(5302억달러)보다 7.1% 늘어난 5100억달러로 전망하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악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 늘어난 1734억달러로 예상하였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각각 7.4%, 16.5% 많아진 백링크작업 3966억달러, 1179억달러로 추정하였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저전력·고성능 정보센터로 탈바꿈을 노리는 클라우드 산업자들과 폴더블·게이밍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려는 구매자들, 승용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수요를 감안할 때 내년에도 반도체 시장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내년 메모리 반도체 제공과잉 걱정이 크지만 핵심 산업인 D램은 연착륙(소프트랜딩)할 것으로 전망끝낸다'고 이야기했었다. 황민성 삼성증권 수석실험위원은 '우려했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급락은 오지 않았다'며 '공급 증가가 제한돼 한다는 점에서 내년 5분기부터는 D램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업계 컨센서스'라고 말했다. 주요 반도체주 키워드 최상단 노출 주가가 업황보다 1개 분기 앞서 이미 저점을 지났으며 반등 여력이 크다는 의견이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집중인 SK하이닉스는 D램 업황 회복의 수혜를 온전히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수석공부위원은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변동성 완화와 완상품 재고 비중 감소 환경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내년에 정보센터, 클라우드, 메타킥보드 관련 설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서버용 D램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테스트하였다.